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최근 경기여건 악화로 고용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자리창출(공공근로사업, 청년일자리창출사업, 학생인턴아르바이트사업)에 힘찬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창출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인턴 27명, 공공근로사업 47명, 청년일자리창출사업 26명, 학생인턴아르바이트사업 95명 등 전체 195명을 선발하여 하반기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근로사업 및 청년일자리사업은 단계별로 분기별 3개월, 학생인턴아르바이트사업은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을 활용한 공공근로사업 및 행정전산보조 인력으로 적극 활용하는 일자리창출사업을 확대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의 확대 실시는 서민생활 안정과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 청년 등 취업 애로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서민들의 한숨을 덜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07-06 13:36:3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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