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명품 의성마늘 중 셀레늄이 강화된 기능성 마늘의 수매와 판매지도에 들어갔다.

의성군에 따르면 7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에서 재배된 기능성 마늘을 의성군 거점산지유통센터가 250톤을 수매하고 판매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수매된 기능성마늘은 농가당 1톤 정도로 의성군과 농업협동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으로 의성마늘생산이력추적관리 시스템에 의해 생산 농가에서부터 판매처에 이르기까지  최종 소비자가 완벽하게 추적이 가능하도록 안전한 시스템을 갖추어 판매되어 진다.

의성군의 기능성마늘 재배는 10개단지에 233농가가 참여하며 50ha, 25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의성마늘 전체 생산량의 3%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 관계자는 "기능성마늘과 의성마늘생산이력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로부터 점차 인기가 높아지면서 매년 수매 및 재배량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9-07-07 18:04:2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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