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6일 오전 10시 뜨개질 봉사를 위한 '뜨개쟁이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뜨개쟁이 봉사단 발대식은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손수 한올 한올 마음을 담아 만든 목도리를 전달하여 이웃간의 따뜻한 정과 함께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명의 뜨개질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이 참석 했다. 

이번 사업은 G마켓과 함께하는 볼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전국 248개의 자원봉사센터가 공모하여 31곳을 선정 후원하는 사업으로 군위군자원봉사센터의 뜨개쟁이 봉사단이 선정되어 12월말까지 지원을 받게 되었다.

뜨개쟁이 봉사단은 자원봉사자 선서를 통해 기쁜 마음으로 성실하게 자원봉사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박영언 군위군수는 "나눔과 섬김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더불어 손잡고 사는 공동체 가꾸기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뜨개쟁이 봉사단은 목도리60개, 아크릴수세미120개 등을 만들어 크리스마스전에 지역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관련사진>

2009-10-06 15:41:2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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