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박영언)은 9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6주간 진행된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과정' 수료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국유사 컬처텔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군위군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삼국유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향후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의 가시화에 따른 지역 리더와 주민의 역할을 재인식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삼국유사의 가치와 팔공산 이야기, 평생학습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과 삼국유사 퀴즈대회 등으로 이어진 이번 세미나를 끝으로 지난 8월부터 추진된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과정은 마무리되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삼국유사의 소중함을 공유한 교육생들은 지난 10월부터 자발적으로 삼국유사 동아리 모임을 가지고, 이를 바탕으로 이날 삼국유사 평생학습 협의회가 결성되었으며, 향후 삼국유사를 통한 지역발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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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0 18:45:3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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