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평면 신안리 A씨(72세·여)주택에서 27일 오후 6시 43분경 의성군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는 A씨가 안방에서 휴식 하던 중 갑자기 전기가 단전되어 확인해보니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했으며,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길은 이미 온 집을 집어삼키고, 인근 야산으로 화재가 확대되고 있었다.

상황이 급박하다고 느낀 소방관들은 화재가 옆집으로 연소·확대되는 것과 산불이 번지는 것을 먼저  막고, 이후 주택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성소방서(서장 이창훈) 소방관에 의해 오후 7시 45분경 완전히 진화되었으나, 소방서 추산 9백7십여만원의(부동산 6백2십여만원, 동산 3백5십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는 소유자 김○○(여,72세)할머니가 안방에서 휴식 하던 중 갑자기 전기가 단전되어 확인한바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한 화재로서 현장도착한바 주택은 이미 최성기에 도달하였고, 인근 야산으로 화재가 확대되고 있었다. 이에 소방관들은 옆집으로 연소가 확대되는 것과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 이후 주택화재를 진압하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음식에 사용할 엿을 만들기 위해 A씨가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고 진술 한 점과 아궁이에서부터 주택으로 확대된 연소 현상을 보이고 있는 점으로 보아 아궁이의 불티가 나무더미에 착화 발화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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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8 09:10:2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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