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새마을회는 28일 오전 11시 군청대회의실에서 '2009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시상식'을 개최 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박영언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군 각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지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번 시상식은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한 해 동안 실시한 새마을운동 전반에 대해 항목별로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종합 평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으로 대상에는 의흥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선정돼 상장과 상사업비 3천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우보면, 산성면, 고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상장과 상사업비 각각 2천만원을, 기타 4개면 협의회에 대해서는 장려상으로 상장과 상사업비 각각 1천만원을 수상 했다.

이어서 실시된 개인 표창으로는 금동일(산성면), 이영갑(부계면)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이시영(군위읍), 강병숙(효령면), 이순자(우보면), 박억수(의흥면)씨가 경상북도지사 상을, 윤태환(군위읍), 박정애(소보면), 황성근(효령면), 윤경순(부계면), 김순업(우보면), 백성철(의흥면), 최희자(산성면), 김숙이(고로면)씨가 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한두희(고로면), 유동우(새마을문고), 오덕분(산성면)씨가 새마을중앙회장상을 수상했고, 김희자(고로면)씨가 새마을 도회장상을, 김정숙(군위읍), 홍만석(소보면), 이화익(효령면), 박종복(부계면), 서순조(우보면), 조남이(의흥면), 윤재두(산성면), 서동환(고로면), 김상노(문고 우보면)씨가 새마을 군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새마을지도자 27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하영 군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새마을 지도자들과 수상의 영예를 안은 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내년에도 새마을운동을 통해 살기 좋은 전원도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공동체 조성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009-12-28 16:19:2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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