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은 12일 오후 2시 의성 I/C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홍보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의성군청 직원과 각 읍·면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기관단체임직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설 연휴기간 중 많은 귀성객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등에 특히 주의를 요하고, 설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유익한 정보들이 담긴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귀성객들에 나눠 줬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의성군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많은 기여 했으면 한다."며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중부지역과 경상도 북부지역에 내린 눈으로 인해 안전운전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김성진(대구·45)씨는 "많은 의성지역 공무원들이 고향을 찾는 우리를 반겨주는 것 같다."며 고향 방문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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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17:59:4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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