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의성읍 후죽리 축산물판매장에서 11일 오후 10시 45분경 화재가 발생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축산물판매점의 이상 센서가 세콤의 관제센터로 접수되어 경찰서에서 119로 신고한 화재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성소방서 출동대에 의해 6분만에 초진, 잔불은 32분 만에 완진 됐다.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 9십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축산물판매점이 마감을 하고 문을 닫은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의 빠른 화재진압으로 인해 축산물판매점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축산물판매장 소유자 A씨(남,65세)가 상가를 마감하고 귀가 중이었으며, 화재는 아이스크림냉장고 부분소실과 그 위에 커피온장고의 전소를 보았을 때, 커피온장고의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요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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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 14:38:1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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