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박영언)이 일상생활의 활동이 저하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허약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위군의 허약노인 건강괸리 서비스는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 장기요양상태로 진행되지 않도록 조기에 방지·지연시키고자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주 2회 5개월 과정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건강검진, 체력측정, 노인우울, 삶의 질, 치매선별검사 등 사전 검사를 실시하여 대상자들에게 맞는 근력강화, 걷기운동을 12주간 실시하고, 8주간은 인지기능강화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건강문제 상담 및 교육 등과 월 1회 방문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노인들은 "군에서 우리 노인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건강관리를 해 주고 있어 매 주 찾고 있다."며 "근력강화운동 및 인지기능 강화 교육을 통해 신체기능의 유지 증진 및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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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12:18:0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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