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지역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고취와 건전한 청소년 인성육성의 범군민적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소년 주간 기념행사를 18일 오후 2시 의성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주간 기념행사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인 청소년과 유관기관장, 학교장, 교사 등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꿈을 찾아! 대한민국의 희망을 찾아!'라는 주제로 2010 청소년주간 기념행사를 1부 '기념식'과 2부 '청소년 큰 잔치'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2010년도 모범 청소년으로 선발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는 김예은(탑리여중 3)양을 비롯한 관내 중·고교 모범청소년 및 육성 유공자 등 25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2부에는 러시아 일렉볼쇼이 전자현악단의 화려한 개막 공연과 가요 이미테이션 SD댄스공연, 고교생 가수 '단비'양의 멋진 공연과 함께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그 동안 학업으로 쌓였던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의성군 관계자는 "관내학교 및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청소년관련 각종 문화행사를 열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며 "오늘 준비한 공연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10-06-18 19:09:0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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