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오지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치아보전을 위해 관·학협력 치과진료 봉사를 추진한다.

치관진료봉사는 농촌벽지의 지리적, 경제적, 건강상의 이유로 치과의료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구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과 지난 2009년 11월에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실태조사, 구강보건교육, 구강예방사업, 치과진료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차 진료는 산수유 축제시 구강검진 및 상담 등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였고, 이와 더불어 2차 진료는 지난 19일 의성 보건소 전정에서 치과이동진료차로 경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학생 40명이 의성읍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한편, 의성보건소 관계자는 "의성군보건소와 경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의 공동주관으로 2014년까지 향후 5년 동안 구강보건사업 전개로 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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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1 10:21:1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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