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6일부터 추석전인 17일까지 2주간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들어갔다.

의성군의 추석맞이 환경정비는 의성군의 주요도로변, 하천변, 행락지 등 다중집합장소 등에 대해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읍·면별 새마을운동단체, 바르게살기운동단체, 자연보호단체 등 민관합동 5천여명 이상이 참여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시가지 청소, 하천변 쓰레기 제거, 역·터미널 청소 등 다중집합장소에 중점 실시한다.

또한, 지방도와 군도, 마을진입로 가로화단 등 도로변 환경정비에도 특별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 기간에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출향인들이나 성묘객들이 조상의 성묘에 불편함이 없도록 평소 다니지 않았던 한다는 임도 등 오지 지역까지 도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으며 추석 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2010-09-06 12:07:4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