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9일 오전 9시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일자리창출 보고회에는 김복규 의성군수 등 각 부서별 담당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창출 분야별 효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일자리사업에 대한 평가가 있었는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명품녹색길(Green Way)조성', '희망의 집수리' 등 7대사업과 경상북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사업으로 토종마늘짱아찌, 콩나물, 두부, 등을 생산·판매하는 토종먹거리사업,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단북 정안리의 의성쌀을 이용한 조청, 쌀강정 제품 제조 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보고됐다.

이밖에 특수시책 및 수범사업으로 추진한 희망근로프로젝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인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과 '중소기업 1인 1사 후견인제'를 활용한 일자리 사업, '농촌일손돕기지원 운영사업'은 일자리의 좋은 본보기로 소개됐다.

한편, 의성군의 일자리창출 사업은 금년 1월부터 시작해 취약계층 일자리, 사회적서비스 일자리, 청년 일자리, 전문 일자리 등 4개분야 37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모두 2,101명의 고용에 71억 4천2백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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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18:07:5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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