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군위군수 선거와 관련 특정후보의 해명·홍보성 기사를 신문에 게재해 선거법을 위한한 혐의로 군위지역 모 신문사 대표 A(63)씨를 대구지검 의성지청에 고발했다.

군위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군위군수 선거와 관련 지방 모 일간 신문에 보도된 군위군수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 특정 후보에 대한 해명성 기사와 홍보용 기사를 게재한 신문 5천부를 발행해 선거구민에게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북도선관위는 선거가 막바지에 다가오면서 금품·향응 제공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감시·단속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불법 선거 사례를 발견하면 1588-3939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0-05-31 12:16:2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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