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서울 일원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2박 3일간 운영된 '2024년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활동'에 중학생 18명이 참가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약을 맺은 3개 지자체(봉화군, 부여군, 계룡시)와 진행한 진로탐방활동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선택 △체험활동 기회 제공·견문 확대를 통해 청소년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진로·직업체험활동으로 △레고로 만들어보는 나만의 주택 △핀테크 금융 IT전문가 △음악프로듀서 체험과, 문화체험활동은 연극관람·대학로 탐방을 했다.

또한, 타지역의 청소년과 교류를 통해 서로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이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교류를 통해 이해와 사회성을 계발할 좋은 기회였다"며 "청소년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