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북 3개 마을 영농회(관창1리, 관창2리, 북곡리)가 단풍철을 맞아 청량산 입구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이달 19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열린다.

장터에는 10개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 주민이 수확한 △사과·고추 △산나물·호박 △약초·버섯을 판매한다.

직거래로 농민과 소비자가 농산물을 통해 지역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량산 가을 단풍은 붉고 노란빛으로 물들어 환상적이고 사찰·문화유적이 많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대도시 특판 행사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