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지부 NH농협은행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쌀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9일 봉화군청 잔디광장에서 햅쌀 613포(약 1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행사에는 박현국 군수, 김강훈 지부장, 군·농협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 읍면의 저소득 계층·봉화지역자활센터에 전달됐다.

김강훈 지부장은 "햅쌀 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햅쌀이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