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심의위원회는 우리지역서 생산되는 우수생산물의 보호.육성 및 품질의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특산품지정 신청대상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임산물류와 그 제조가공품으로 우리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54개 품목으로 선정, 현재 (주)안동간고등어 외 27개 업체에 안동소주 외 21개 품목이 특산품으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안동시 특산품으로 지정될 경우 “안동선비”와 “안동양반” 도형의 안동시 특산품 상표를 부착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타 지역상품과 차별화로 상품에 대한 신뢰도 및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 생산자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이날 심의위원회서는 2006년도 하반기 특산품 지정을 신청한 북후농협 산약가공 공장의 마분말 외 6건에 대한 심의를 거쳐 니껴바이오의 천국장을 비롯한 북후농협의 산약분말 외 4건이 새로운 특산품으로 지정했으며, 발전 방안에 관한 논의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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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6 12:10:29 / 이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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