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제2기 뱃살줄이기 3·1운동'프로그램을 30일부터 실시한다.

최근 식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인한 만성퇴행성 질환 증가와 함께 비만은 공중보건상의 문제로 인식되고, 또한 국민의료비 및 사회 경제적 비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안동시보건소는 뱃살줄이기 3·1운동(3개월간(허리둘레) 1인치 줄이기 운동)을 추진해 비만인구 감소 실현과 함께, 개인의 행동양식 및 정신적인 영향 등 공중보건의식등을 제고하고 있다.

제2기 대상인원은 20명으로 보건소 영양상담실 내소자중 BMI(체질량지수)가 25이상 또는 허리둘레가 남자 90㎝(35.5 inch), 여자 80㎝(31.5 inch)이상인 자를 선정했다.

이번 참가자들은 30일부터 9월19일까지 12주과정으로 진행되는 뱃살줄이기3·1운동 프로그램에서 주 3회 하루 2시간가량씩 헬스,영양교육,라인댄스와 영양사, 운동처방사에 의한 개인별 ��춤 영양·운동지도 및 상담을 실시해 24시간 회상법를 통한 식품섭취량 분석, 표준체중 알기, 요요현상 극복등의 프로그램을 받게된다.

한편, 안동시관계자는 "식생활개선 및 운동지도를 통한 비만 해소 등 건강한 생활습관정착과 적절한 영양관리 능력을 배양해 시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8-06-30 14:24:18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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