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원장 심우영)과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는 30일 오전 11시 30분 안동시 국학진흥원 회의실에서 학술 교류 및 고전국역전공 학·연 협동 석·박사 통합과정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으로 한국국학진흥원과 국립안동대는 ▲전문인력·연구 인력의 교류 및 상호 자문의 제공 ▲국학 관련분야 공동연구수행 및 학술대회의 공동개최 ▲학술자료의 공동기획·출판물의 공동간행 ▲출판물 및 학술 정보의 상호 교류 ▲기관 시설물의 상호 이용협조 ▲기타 필요한 사항 및 관련 업무 상호 협조 등의 사항에 대해 효력을 발생 한다.

이번 학술교류 협정에 따라 한국국학진흥원 연구부장(박원재)은 안동대학교 대학원장(정구민)과 고전국역자 양성과정에 대해 안동대학교 대학원과 학·연 협동 석·박사 통합과정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국학진흥원 고전국역자 양성과정에 입학하는 연수생에게 국학진흥원장의 추천을 받아 안동대 한문학과 석·박사 통합 과정을 이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은 "안동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약식을 가지게 돼 영광"이라며 "지역의 대학교와 전문 인력 교류·상호협력이 이어져 내실 있는 성과가 기대 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여러 가지 국학산업을 진행함에 있어 고문서 해독 전문 인력 등이 많이 부족해 양성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우수한 인재를 발굴 하는데에도 기대가 크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동대학교 총장은 "안동대의 한국학은 전국적으로 유명하고 많이 알려져 있다."라며 "두 기관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한국학에 있어 우라나리 최고로 발전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대학교의 이번 학술교류 협정 체결로 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발굴·연구·보급하고, 학술적인 연구 성과 또한 배가 시키는데 큰 공헌을 할 것으로 양 기관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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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13:22:2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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