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유순)는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를 30일 오전 10시 30분 청소년수련관 1층 정서함양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배원섭 시의장, 권기수 안동시새마을지회장, 이유순 안동시새마을부녀회장, 읍·면·동 부녀회장과 부녀회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새마을봉사자로서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女人像)을 발굴·홍보하고, 가정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가정을 보다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꾸며 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행복한 사회 공동체를 만들고자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평소 부모의 성김이 남다르고 자녀들에 대한 가정 교육이 모범적이며 내조가 훌륭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온 부녀회원에 대한 새마을여인상과 부인의 사회활동에 헌신적으로 외조한 남편에게 외조상이 수여됐다.

여인상 수상자론 시조부를 비롯한 시형제 등 대식구 맏며느리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와룡면 소재 정귀옥 부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풍산읍 죽전리 새마을부녀회 김수두 회장 외4명이 안동시새마을 여인상을, 일직면 원호1리 부녀회장 남편인 이종걸씨 외7명이 외조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유순 안동시새마을부녀회장은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새마을봉사자로서 한결 같이 지역과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회원님들이 있어 안동시새마을부녀회가 더욱 아름다운 단체인것 같다"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 운동에 함께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06-30 13:33:13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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