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기공식을 갖고 착공에 들어간 안동 학가산 온천개발사업이 27%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온천개발사업은 그동안 온천공 개발성공, 119억원을 투입한 보상금 지급,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전국 건축설계경기공모를 통해 단선된 작품으로 건축설계를 완료, 토공 및 건물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후면 명리 일원에 건립되는 안동 학가산 온천은 알카리성 나트륨 중탄산셩 온천으로 지상 3층의 연면적 6,500㎡(1,966평)규모로 건립되며 이벤트탕을 비롯한 온천탕과 레스토랑, 일반음식점, 어울림 마당 등 내부가 다양한 구조로 계획되어 있어 온천욕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게 된다.

  특히, 금년에도 15억을 들여 계획된 기간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안동 학가산 온천장이 개장되면 서안동 IC인근에 위치해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인근의 고찰인 봉정사, 민속경관지인 하회마을 및 병산서원,풍산재래시장 등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에 큰 기대가 되며, 일자리 창출로 고용증대 및 주민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동시관계자는 "온천은 건강산업개발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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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1 11:27:31 / 이기덕(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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