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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민속박물관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안동민속박물관 문화학교 제4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강좌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이며 세계역사도시 안동'의 전통문화 강의와 현장답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전통문화에 대한 강의는 3, 5, 7, 9, 11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월 2회 개최되며, 현장답사는 4, 6, 8, 10, 12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실시된다.
일반시민 4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현장 답사비는 각자 10만원씩 부담해야 한다.
또한 전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에 대해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정신문화의 수도라 불리는 안동시민으로써 자질을 햠양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어 "다소 적은 인원이지마는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민속박물관은 1993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박물관 문화학교'로 지정받아 전통문화 교육과 문화유적지 답사 등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그동안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민속교실에는 1,247명이 수료했고, 일반시민 대상 전통문화교실은 7,858명이 수료했으며 박물관대학은 지난해까지 453여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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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1 11:40:4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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