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주민수요에 부흥하는 다양하고 질 좋은 사회서비스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대상자를 추가로 접수 받는다.

이번에 접수를 받는 서비스는 아동 인지능력 향상 100명과 아동 돌보미 20명으로 4일부터 접수를 받아 오는 9월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동 인지능력 향상 서비스 대상자는 만 6세 이하 아동으로 전국평균소득 이하 가구로 월 2만5천원의 바우처 지원금과 본인 부담금 5천원에서 2만3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10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아동 인지능력 향상 서비스는 주1회 맞춤형 독서지도와 아동의 인지·언어·창의성 향상을 위한 바우처 사업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전국사업자로 7개 기관 가운데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아동 돌보미 서비스는 생후 12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구, 중증장애인부모의 가구로 전국 평균소득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하루 3시간 가량 놀아주기, 간식먹이기, 보육시설 하원 등의 바쁜 부모를 대신해 아동을 돌보는 서비스로 안동YMCA·실업극복 안동시민운동본부에 위탁해 실시한다.

이용료는 월 2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하고 본인부담금 4만 4천원으로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추가 접수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접수를 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전월 건강보험료 영수증 또는 3개월 급여 명세서이며 가구당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2008-08-04 10:41:4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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