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관광산업의 새로운 경쟁력 강화요인 창출을 위한 '이미지 강화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18일 오후 4시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안동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 부터 제2기 신 활력사업 대상지역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신 유교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의 일환으로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 1월부터 전문학술연구 기관인 백상경제연구원과 안동과학대학이 공동으로 체험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 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3일 중간보고회(본지 6월3일자 기사)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의견 등을 최종적으로 수정해 세계에 안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전통문화 관광 이미지 강화와 프로그램 네트워킹 강화, 활동적인 전통 이미지 창출, 체험프로그램창출, 색채 있는 프로그램 등의 연구를 목적으로 발표되었다.

특히, 안동시는 이번에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대내·외적인 관광환경과 안동시가 지니고 있는 강점과 기회 요인 등 여건의 종합분석을 통하여 안동시 지역에 적합한 전통문화와 농촌체험, 향토음식체험, 고택숙박체험, 유교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의 관광산업을 루트화하고 테마형 체험관광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최종보고서에 반영하여 향후 안동시 체험관광산업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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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8 18:14:1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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