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가 전국 최고명품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2년 연속 대상에 빛나는 안동사과 시장개척에 나섰다.

안동시는 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 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사업단과 함께 농협하나로클럽·이마트 등 수도권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1일과 22일 이틀간 시장개척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안동사과 시장개척 활동은 사과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대형유통업체에 공급물량을 늘려 안동사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교섭력과 대응력을 높여 각종 브랜드대상 수상 효과가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펼쳐진다.

안동사과는 지난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07년부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사과브랜드로 인정받고 있어 이번 시장개척활동에서 상당한 주문을 받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안동시는 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를 비롯한 지역농협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연합마케팅사업을 추진해 사과·참외·수박 등 청정안동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1,627톤 23억원의 판매 성과를 거둔바 있다.

한편, 안동시와 연합해 지역 농산물 판매에 앞장서고 있는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관계자는 "연합마케팅사업으로 시장 교섭력과 대응력이 높아 졌다"며 "이번 시장개척활동으로 안동사과의 매출이 급격히 신장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8-08-19 09:37:00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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