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로 유명한 이진봉씨가 9월 3일 오전10시 시장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하였다.

방송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707특임대(특수임무단) 팀장으로 출연한 이진봉씨는 어려운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강철부대' 방송 출연료 5백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 받은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는 안동출신으로 2007년 육군 특전부사관 171기로 입대하여 제7공수특전여단, 제707특수임무단, 아크부대 등에서 4년 3개월간 복무했다.

한식대첩에서 유명해진 김정순 명인의 아들인 이진봉씨는 현재 안동 민속박물관앞에서 월영당이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진봉씨는 "이 기부금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희망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부한 이진봉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희망나눔 확산 및 실천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6 14:07:0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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