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을 맞이해 25일까지 집중환경정화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23일 오전 10시 대청결운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멋과 흥을 돋우고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깨끗한 관광안동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주요관광지, 하천, 도로변, 생활주변, 탈춤공연장 주변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하며, 시가지 일원 및 낙동강 둔치, 생활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 상호협력단체,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 했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도 자체적으로 폐비닐, 농약빈병 수거 및 도로변 정비 등의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는 안동학가산온천의 개관과 더불어 12회를 맞이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8은 국내외 다양한 탈춤공연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나날이 그 명성이 더해감으로써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방문객들이 안동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문화의 백미를 자랑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안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환경대청결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어느 해 보다 성공적인 축제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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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3 10:40:22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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