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품질의 안동사과 명성 알리기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07년과 2008년 대한민국대표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세계 최고 품질의 안동사과 명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행사로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사)안동사과발전협의회(회장 최희열) 주최로 탈춤 축제장 내에서 개최된다.

행사 27일에는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식후행사인 이벤트 공연이 있고, 사과껍질째 먹기와 쌓기, 사과 길게 깎기, 사과 비교 품평회. 사과요리 시식회 등 안동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개막 다음날인 28일에는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소비자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길안과 와룡, 도산면에서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갖고 현장에서 각종 이벤트도 마련해 대도시 소비자와 농·특산물 직거래 망을 구축하는 계기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안동사과 명성 알리기 행사에는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사과를 주제로 한 사진전과 안동사과 무료시식회,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 대통령상 수상 안동사과 판매, 사과 페인팅, 사과로 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혀 사과재배 농가의 사기앙양과 생산의욕을 고취시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8-09-24 09:59:13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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