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체국(국장박하영)은 취미우표 수집에 대한 이해와 우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8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한·중 친선 우표 전시회'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동실내체육관 1층에서 개최한다.

▷ 기념일부인 도안(양반탈과 변검)

2008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안동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과 지역민, 지역 우취가에게 좀 더 다양한 문화체험 및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우취연합 대구·경북지부와 중국 연변조선족 자치주우취협회가 뜻을 모아 합동 전시회를 연다.

 안동우체국에 따르면, 민간 교류 국내 최초로 중국 우취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것이며, 한국 우취작품을 감상하면서 우표를 통한 양국간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우표문화의 국제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정서함양과 우표를 사랑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주요작품으로는 '탈춤', '한국의 100대 민족문화유산',  '대구경북의 문화유산' 등 한국작품 50틀, '조선민족 민속풍채', '중국 복흥관 인지세표', '우리의 벗은 어디에나'등 중국작품 50틀 총 100틀이 전시 돼 양국의 다양한 방면의 우표문화를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2008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한·중 친선 우표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해 '탈'을 소재로 한 맞춤형 엽서 배부 및 '양반탈과 변검'을 소재로 한 기념통신일부인도 함께 날인 할 수 있다.

안동우체국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고객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친근하고 정다운 우체국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8-09-24 08:48:40 / 신윤미 기자 (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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