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30일 경북 TaLK 장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한국문화체험 소감, 운영 관련 정보를 담은 TaLK 영문 뉴스레터인 'Gyeongbuk Monthly TaLK' 제1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뉴스레터는 원어민장학생 5명, 국내대학장학생 4명으로 구성된 대표자 협의회에서 장학생들의 글과 활동 우수 장학생 선정하고 원어민장학생들이 편집을 담당하는 등 장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졌다.

총 10면으로 이뤄진 이번 호에서는 뉴스레터 발간 목적, 문화체험에 관한 글 3편, 학교생활에 관한 글 2편, 4개 부문에 걸친 수상자 소개, 한국문화체험 관련 안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돼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 뉴스레터는 장학생들 간에 학교활동 관련 정보교환 창구 역할과 더불어 원어민 장학생들이 학교생활과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경험한 솔직한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원어민과 한국인 사이에 생길 수 있는 문화차이를 인식하고, 상호 문화 이해를 촉진시키며 무엇보다도 경북 TaLK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학생들에게 자긍심과 만족감을 가지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로 원어민장학생이 집필진인 뉴스레터는 전국 최초로 발간되는 것이며, 앞으로 매달 말일에 발간되며, 지역교육청, 장학생 배치 학교, 교육 관련 기관에 배포된다.

                             <관련사진>

2008-09-30 14:48:42 / 신윤미 기자 (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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