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혜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5월 8일(월) 1~6학년 11명을 대상으로 '감사와 사과가 있는 날'을 실시하였다.

감사와 사과의 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교에서 운영하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과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교육'과 연계하여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과의 말들을 표현하는 날이다.

'감사와 사과가 있는 날' 행사 첫 시간은 '손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이라는 학교폭력 예방 영상으로 우리가 미처 전하지 못한 사과와 감사의 일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사과와 감사의 전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은 예전에 사과와 감사의 표현 시기를 놓쳐 미처 표현하지 못한 일에 대해 편지를 쓰는 시간은 가졌다. 정성스럽게 쓴 편지에 학교에서 미리 구매한 사과를 주어 학생들이 편지와 사과를 해당하는 사람에게 함께 줄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본 활동에 참여한 4학년 임○○ 학생은 "사과 편지와 사과를 함께 받아서 기분이 많이 풀렸고, 다음에도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고 싶어요", 5학년 이○○ 학생은 "처음에는 사과와 감사 편지를 쓰는데 조금 부끄러웠는데, 사과랑 함께 편지를 주니 표현이 조금 쉬웠어요. 그리고 감사 편지랑 사과를 함께 받아서 더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05-09 14:30:44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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