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선초등학교(교장 박현숙)는 5월 8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안정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어깨동무 어울림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 능력 및 사회성을 향상하고 다양한 감정에 대한 이해와 조절 능력을 향상하여 소통과 협동 역량을 신장하기 위하여 계획하였다.

프로그램은 모두가 소중해요, 폭력에 대한 바른 이해와 대처,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소품공예 만들기로 운영되었다. 학년군별로 나누어서 종이공 주고받기, 숟가락으로 공 나르기, 종이컵 쌓기, 폭력의 꼬리표 등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진행하였고,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나만의 소품 만들기로 1~2학년군은 꼬마곰 젤리 비누만들기, 3~4학년군은 힐링 무드등 만들기, 5~6학년군은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으로 나만의 애착품을 만들어 정서 안정 및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체험하였다.

캠프를 통해 자신의 정서를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학급 내 구성원 간의 소통과 배려로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었으며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정서 안정 및 치유의 효과를 통해 폭력에 대처하는 공동체의 힘 향상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6학년 배○○학생은 "다양한 사례와 놀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알려주셔서 너무 재미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현숙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고 예방하기 위한 행동과 마음가짐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친구, 선후배들과 함께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5-09 14:39:17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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