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혜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5월 9일(화) 학교 텃밭에서 1~6학년 학생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텃밭 모종 심기를 실시하였다.

텃밭에 심을 모종은 본교에서 4월 학생 자치회를 열어서 모종의 종류와 학년별 모종을 선정하였다.

이날 텃밭 모종 심기 전 텃밭이 주는 장점과 녹색 환경이 주는 다양한 이로운 점과 각 모종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학년별 밭고랑과 모종별 심는 방법에 대해 시범도 보여 주었다.

학생들은 선·후배, 친구와 함께 협력하여 상추, 고구마, 토마토, 고구마 모종 등을 심으면서 우정을 돈독히 하고 농작물 가꾸기를 통한 녹색환경 조성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자연 교육과 함께 모든 생명체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생명 교육의 장도 체험하였다.

이후 자신이 심었던 농작물에 관심을 가지고 돌보며 음식이 우리 몸에 들어오기까지 수고로움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및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교육과 생태 전환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6학년 이○○ 학생은 "고구마를 심는 작업이 조금 힘들었지만, 친구와 함께 심으니까 재미있고 가을에 수학할 고구마가 벌써 기대가 된다", 2학년 김○○ 학생은 "마치 내가 농부가 된 것 같아요. 농부 아저씨들이 식물을 키우는데 많은 정성이 들어간 것 같아요" 하고 소감을 전했다.

2023-05-09 16:24:38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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