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초등학교(교장 이영록)은 5월 9일(화)부터 6월 27일(화)까지 8주 간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는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디지털새싹 캠프'를 진행한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풍부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민간 31개 전문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길안초 학생들은 본 캠프를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에 참여해 보면서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디지털 기술에 흥미를 가지며, 체계적인 지식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6학년 류○○ 학생은 "최근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내가 직접 그 기초를 체험해 볼 수 있어 뿌듯했다"며 첫 수업의 소회를 전했다.

이영록 교장은 "디지털새싹 캠프는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우수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 길안초 학생들이 미래 디지털 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2023-05-09 16:24:48 / UGN경북뉴스(ugnews@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