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장의 과학 마인드 함양을 통한 일선 학교의 기초과학 교육 향상을 위해 학교장 과학연수를 실시한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중등학교장, 23일부터 24일까지는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23일은 합동)에는 일선 초·중·고 교장 200여명이 참여한다.

안동에서는 초등부문 남선초, 복주초, 안동강남초, 안동송현초, 일직남부초 학교장이 중등부문은 길주중, 도산중, 북후중, 안동여중 학교장이 참여하며, 연수 장소는 포항에 있는 경상북도과학교육원으로 합동연수 장소는 경주교육문화회관이다.

포스텍 백성기 총장, 한동대 김영길 총장 등을 포함한 유명 강사를 초빙해 과학과 과학교육, 창의적 교육 방법, 과학과 국가 발전 등에 대한 학교장의 이해를 높이며, 경상북도과학교육원의 학생 체험과학 시설과 방사광 가속기 연구소와 같은 첨단 과학 현장도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대부분의 학교장들에게 과학에 대한 기본 소양을 높이고 국가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 인력의 양성이 필요함을 깨닫게 하여, 초등학교부터 흥미롭고 알찬 과학교육이 진행되도록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10-21 10:44:22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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