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새마을부녀회(회장 신현순)는 7월 6일 태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복지추진을 위한 복지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요리 재능기부팀(태장금)을 결성하였다.

이번 재능기부팀(태장금) 결성은 지난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재능기부팀(어벤져스) 이후 두 번째로 결성되었으며, 주민밀착형 마을복지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반찬 나눔을 통하여 2기 마을복지계획에 따라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저조한 홀로 사는 청·장년의 사회참여를 돕는 '우리는 이웃사촌' 사업으로 다가오는 7월 18일 첫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새마을부녀회 재능기부팀(태장금)은 월 1회 20여 명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정성스러운 반찬을 만들어 직접 찾아가 안부와 다양한 이웃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정을 쌓아가고자 한다.

신현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그 재능을 하나로 모아 태화동과 마을복지를 위해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더욱더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로 주민과 함께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창균 태화동장은 "태장금의 출범으로 당면한 마을복지 문제해결을 위해서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으로 복지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7-07 11:55:09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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