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초등학교(교장 정도기)에서 7월 11일(화),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친구들과 함께 요리하는 활동을 통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학업중단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주는 '배려와 기쁨'의 인성적 가치를 체험하면서 함께 참여한 친구들과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함께 있어 즐거운 학교'를 외치며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저학년 학생들은 좋아하는 캐릭터를 꾸며서 쿠키를 완성하여 쉽고 즐겁게 참여했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재료를 섞어 반죽하고 여러 가지 모양을 빚은 후 오븐에 구워 작품이 나오기까지 바쁜 손놀림으로 체험을 하였다.

'어떤 모양을 만들까?' 하는 고민 끝에 다 만들어진 쿠키를 그 자리에서 굽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완성된 쿠키를 맛보며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꼈고 서로의 쿠키 모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또한 활동을 마무리하여 '친구야! 내일도 학교에서 만나', '따뜻한 우리 학교' 등의 구호를 함께 외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학교를 만들기로 약속도 했다.

만든 쿠키는 가족들에게 나눠줌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경험도 하였다. 저학년 특성상 좋아하는 모양을 반죽하여 직접 만들며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정도기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함양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앞으로도 건강하게 학교 생활을 하기 바란다며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3-07-11 14:43:20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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