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범죄예방과 법질서바로세우기 및 청소년 효행상 시상식'이 23일 오후 3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권오성 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장, 이기석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 김영동 안동교육장, 윤정길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수상자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오성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장은 "법질서 바로세우기 3대 중점추진사업운동을 단순한 구호나 의식적인 행사에 그치치 않고, 가정과 학교, 각 봉사단체, 민·관이 혼연일체가 돼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승화시켜나가는 초석이 되자."며 대회사를 통해 뜻을 전했다.

식전행사로 영광중학교 김우종외 9명의 '모듬북봉사단', 장혜숙씨의 '원이엄마 편지글' 낭송, 경안중학교 김준우 학생의 '참사랑정신'(웅변)을 마친 후 이어 시상식에 들어 갔다.

한마음대회 시상에는 강석우 안동지역협의회 운영위원이 법무부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검찰총장 표창에는 이용수 안동지역협의회 지구부회장,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표창은 이영희 안동지역협의회 위원,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표창에는 남남숙 안동시청 체육청소년과외 4명이 표창및 부상을 수여받았다.

청소년 효행상 수상자는 추천30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만장일치로 하재랑(안동여중. 1년)학생이 효행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및 상금 50만원을 수여 받았으며, 김민걸(대영중. 3년)외 4명을 여주지역협의회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그 외 24명이 효행상 수상자로 선발돼 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을 수여 받았다.

끝으로 시범웅변연사 표창에는 김준우(경안중. 1년)학생이 표창장 및 장학금30만원을 수여받았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 관계자는 "제6회 청소년 효행대상 시상식은 생활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떳떳하게 생활할 뿐 아니라 특히 효행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이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그 내용을 널리 알림으로써 타학생들에게도 효의 근본을 본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10-23 16:47:11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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