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권오철)은 6일 오후 3시부터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08년 경북지역 생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워크숍은 산·학·연 네트웍 확립을 위해 분야별 바이오전문가를 초빙하여 중소기업청 기업지원시스템 소개와 CEO를 위한 마케팅전략과 고품질 이미지-메이킹 전략 등을 강연함으로써 기업체의 대외 경쟁력 제고 등 지역기업의 성장 가속화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대구·경북 지방중소기업청 하인성 사무관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한 중소기업 육성이란 초청 강연을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 중심의 전략적 기술개발 학대와 고부가가치 사업화를 위한 단계별 연계지원 강화, 주요사업별 시행계획에 관해 강의했으며, best-way 컨설팅 김시완 경영지도사는 CEO를 위한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권오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구원은 지식경제부 1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산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올해부터 시작된 2단계 사업인 경북바이오벤처플라자 건립사업과 인력양성사업, 마케팅 활성화사업, 기술지원 사업 등을 2012년까지 추진 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연관 네트워킹 확립과 상호 교류 정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경북지역이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체가 되는 경북지역 생물산업발전협의회는 기업체 간 상호교류, 정보 공유 및 현장애로 기술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31개 입주기업체의 CEO 중심으로 구성되어 매년 원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점차 협의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사진>

2008-11-06 17:13:01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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