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국회의원(한나라당)이 동서 6축 고속도로 예산를 포함한 도로예산 2,320억원을 확보해, 국회의원 임기동안 '안동의 그림을 바꿔놓겠다'는 약속이 현실성을 더해가고 있다.

김의원은 내년도 정부 수정예산(안)에 동서 6축 고속도로 예산를 기존(정부 당초안) 703억원 확보분에 금번 수정예산(안) 편성시 500억원을 추가해 총 1,203억원으로 반영토록 했으며, 공사방식도 발주와 동시에 공사를 착수하는 턴키방식으로 확정돼 예산교부 즉시 공사가 시작될 수 있게 됐다.

수상~신석간 외곽순환도로의 경우도 기존 135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추가로 60억원을 더해 총 19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안동~길안간 국도 공사에도 당초 반영된 100억원에 추가로 100억원을 더해 총 200억원으로 편성이 확정됐다.

또한, 안동~포항간 국도사업은 2009년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돼 본격적인 사업착수의 발판이 마련됐다.

2009년 예산과 관련해 지금까지 김광림 의원은 도로분야 2,320억원, 도로외 교육·기업·지역 현안사업 분야에 380억원 총 2,700억원의 예산를 확보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침체된 안동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한편, 김광림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에 소속돼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안동을 포함한 경북북부지역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 끝에 동서 5축(봉화~울진)과 노귀재 터널개설 사업 등에도 추가예산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8-11-07 10:06:47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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