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09 대학수학능력시험' 안동(75)지구에서는 11월13일 2,43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안동관내 수험생중 최고령수험생은 G모씨(54.방통고), 최소연자는 B씨(15.검정고시)로 특별관리대상자는 1명으로 나타났다.

금년은 특별관리 대상 수험생의 경우 뇌성마비(뇌병변), 역시(저 시력)수험생일 경우 일반수험생에 비해 1.5배 시간연장 적용되며, 맹인수험생일 경우 시험시간의 1.7배로 점자문제지가 제공 되며 특히 1,4교시에는 음성평가자료(문제가 녹음 된 테이프)가 제공된다.

안동시 교육청은 2009수능은 전년대비 응시생수 3명이 증가한 2,432명이지만 시험실은 3개실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듣기평가(1,3교시) 언어, 외국어영역 시간에 대비 비상시 시험장 별로 녹음테이프 각각 3개씩 또, 시험장 별로는 각각 50개씩 추가 배부해 돌발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안동시교육청 홍정표 학무과장은 "10년 전에 비해 안동지역 수능 수험생이 매해 감소하는 추세에 비례해 금년은 3명이 증가했다."며 "그간 준비해 온 실력들을 수능 당일 십분 발휘해 바라는 대학에 진학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소집은 경안고 783명, 안동고 686명, 성희여고 326명, 안동여고 637명으로, 안동시 8개교(경안고, 경일고, 안동고, 안동공고, 길원여고, 성희여고, 성창여고, 안동여고)시험장의 수능 당일 해당 도로의 교통사항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안동경찰서는 당부하고 있다.

2008-11-07 13:40:54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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