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예비소집이 안동권역 4개교에서 12일 오후2시 일제히 실시됐다.

경북도 23개 시군중 가장 많은 5개 소재시군이 모인 안동(75) 지구에서는 안동14(방통1포함)교(1817), 군위 4교(83), 의성 8교(248), 청송 6교(111), 영양 3교(136), 안동교육청1(147)로 총 36개교의 2,432명이 4개교(안동, 성희, 경안, 안동여고)에서 예비소집을 통해 2009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배부와 유의사항이 전달 됐다.

수험생들은 13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특히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이 치뤄지는 4교시는 선택 수와 관계없이 14시4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한다.

또한,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시각표시외의 기능이 부착된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되며, 연필(흑색), 컴퓨터용 사인펜 외 개인 필기구는 휴대할수 없다.

유의사항과 수험표배부를 끝으로 예비소집을 마친 수험생들은 "너무 긴장되서 가슴이 터질것 같다.", "내일이면 … 하루가 지나면 이제 해방이다." 라고 말하는 등 초조하고 긴장된 모습이 역력했다.

안동시 교육청 관계자는 "오후 3시 8개교 감독관들이 지정된 각 학교로 모여 주의사항을 공지받게 되며, 13일 오전 5시30분부터 2009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각 학교로 이송이 시작돼 6시30분까지 각 학교에 도착하게 된다."며 "성적은 다음달 10일 발표되고 개인 성적통지표는 다음달 11일 수험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11-12 15:13:13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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