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활용행복만들기운동본부는 27일 오후 2시 자문위원단과 참여단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가톨릭 상지대학교에서 '건강지수 1위, 행복지수 1위 대한민국'을 위한 '뇌활용행복만들기운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안동시의회, (주)새로넷방송, (주)단월드, 효충도리더스클럽, 우리역사바로알기 시민연대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김휘동 안동시장과 시의원, 장경구 경상북도 도의원, 조종완 안동경찰서장, 이동수 안동상공회의소장, 등 지역의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권용대 경북국학원 시별 회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이번 출범식을 축하했다.

'뇌활용행복만들기운동'은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지난 2006년 '힐링패밀리운동', 2007년 '장생보법 걷기운동', 2008년 '해피스쿨 캠페인'으로 전개되어 온 시민건강행복운동이다.

권원기 뇌활용행복만들기운동본부 대표(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는 "최근 세계적인 불황과 경제위기로 인해 사회적인 분위기가 위축되고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뇌활용 행복5.3.1캠페인'과 '뇌활용교육'을 전 국민운동으로 전개하고자 '뇌활용행복만들기운동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은 "이 자리가 너무 행복한 자리여서 행복바이러스에 걸린 것 같다."며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가진 것을 나누고, 자신의 인생에 주인이 될 수 있다면 행복한 것"이라고 말하고 "행복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정신문화의 수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동 안동교육청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예절과 학문의 도시인 안동에서 뇌활용행복만들기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지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 운동은 건강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운동으로 뇌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려주며, 뇌를 잘 쓰는 능력을 길러주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뇌활용 운동본부는 뇌활용행복만들기운동은 현재의 '인간성 상실'이 낳은 현상은 잘못된 뇌사용으로 인한 결과라고 보고 '건강지수, 행복지수 세계 1위'의 대한민국과 창의적 인재를 위한 '두뇌강국 코리아'를 실현해 2011년까지 우리나라가 행복지수 세계 50위권에 진입하기 위한 것으로 ▲뇌활용 행복 5.3.1 캠페인(매일 5분 도리도리 뇌파진동, 3분 웃음, 1 선행),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뇌활용 원리와 방법 교육, ▲계층별 단체별 뇌활용 캠페인(힐링패밀리, 해피스쿨, 장생노인문화, 화답직장문화 등), ▲뇌활용 연구조사 사업(국민 두뇌활용 실태조사, 범국민운동전략 수립, 우수 사례 홍보)등을 대 국민사업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관련사진>

2008-12-27 18:04:5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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