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감시는 연휴 기간 중 산업체의 휴무 등 비정상적인 근무로 환경관련시설 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23일부터 2월5일까지 단계별로 나누어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안동시에 따르면 23일부터는 환경오염사고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 유도에 주력하고 연휴기간 중인 24일부터 27일 까지는 공장 밀집지역과 오염 우려되는 하천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며, 28일부터 2월 5일에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소에 대하여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특별감시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를 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환경오염행위 발생시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 보호과(840-6182), 시청 당직실(840-6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9-01-23 08:50:22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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