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 안동출장소(소장: 반명렬)는 대구·경북지역의 과수실태조사를 3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과수원 현황과 경영실태를 파악하여 과실 수급안정과 과수농업의 중장기 진흥대책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로 2002년에 이어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과수실태 조사는 조사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과수 전과종과 과수원 면적을 비롯한 저장고 등 관련시설과 품종, 재배형태, 수령, 수목수, 과수용 동력기계, 유통장비 현황 등 과수원 경영과 관련된 광범위한 조사를 펼친다.

  한편, 조사 실시를 앞둔 경북지원 관계자는 “이번에 조사되는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된다”고 밝히면서 과수의 지역별, 과종별 재배분포 현황파악으로 개방화에 따른 과수 산업육성 대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이용되는 만큼 과수경영 농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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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0 14:26:43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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