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지킴이(대표: 임재하)는 안동의 문화를 가꾸고자 하는 지킴이를 모집한다.

  안동문화 지킴이는 이달 28일까지 전통문화와 문화재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가족지킴이 및 이달 28일까지 전통문화와 문화제를 사랑하는 시민해설사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달 2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1999년 6월 발족한 안동문화지킴이는 안동지역 문화재를 찾아 주변 환경정화와 문화재 보존활동, 전통문화 체험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문화유산 보호에 현저한 활동과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3회 대한민국문화유산상 봉사활동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3년 10월 안동문화지킴이가 시작한  "한 가족 한 문화재 지킴이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 문화재청의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의 효시가 되는 등 우리문화 사랑 운동의 기반을 다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동문화지킴이는 안동문화지킴이 시민해설사 45명 양성을 위한 교육을 위해 희망자를 접수받고 있다. 22세에서 60세까지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안동문화지킴이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문화재 전문가와 함께 문화재 현장답사 중심 교육으로 실시되며 현장답사 교육 후 이론수업을 가져 관련 문화재를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토록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안동문화지킴이 관계자는  "우리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한국전신뭉화의 수도 안동시민의 자긍심을 이어가고 안동문화홍보맨을 자처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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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3 10:58:52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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