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년 첫 번째로 13일 일직농협 제13대 조합장 선출 선거를 치러 권정웅(64)씨가 당선 확정됐다.

  이날 치러진 선거는 유효선거인수 1,511명 중 1,345명이 투표에 참가하여 투표율 89%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으며, 권정웅씨가 435표를 획득하여 1위로 당선됐다.

  일직농협은 1970년 12월 개소하여 자본금 33억원 자산규모 약 500억원의 1,557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는 내실 있는 농협으로 고추종합처리장 운영을 비롯한 청결고추가루 가공사업소, 양파 수매·저장 및 깐양파 출하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제13대 일직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된 권정웅씨는 "전시의회 의원의 경험을 살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해 일직농협이 타 어느 농협보다도 내실 있는 농협으로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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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3 19:32:56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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