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살리기에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민속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놓은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북도와 안동시가 함께 나섰다.

  16일 오후 12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권오을 국회의원, 김휘동 안동시장, 배원섭 시의회의장, 장대진 도의원, 이종관 소방서장, 이동수 상공회의소장 등 관계자와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구시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재래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안동 구시장에서 갖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살리기에 도움이 되기위해 이번 캠페인을 안동에서 갖게 됐다"면서 "경북도는 99년부터 1,034억원을 투자하여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지사는  "행정만의 노력으론 한계가 있다고 하면서 재래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며 뿌리이므로 다소 시장보기가 불편하시드라도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도민 여러분들께서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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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6 13:57:52 / 이기덕(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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