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수돗물은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

  안동시는 지난해 2006년 실시한 안동시내 6개 정수장(용상1, 용상2, 일직, 길안, 임동, 도산정수장)수돗물 수질검사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질검사는 각 정수장에 대해 매월 49개 항목, 분기 54개 항목을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 의뢰하고 검사 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후 관 교체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억5천3백만원으로 10.5㎞의 노후 관을 교체했으며, 사업비 141억원으로 임하호 탁수시를 대비해 안동댐하류 법흥동에 예비취수장을 시설하는 '취수원다원화사업'을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시행중에 있다.

  안동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노력한 결과 '2006년 환경부 주관 정수장 운영 및 관리실태평가'에서 안동시 용상2정수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안동시는 원수의 수질정보, 원수에서 정수까지의 수돗물 생산과정,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이상시의 연락처 등 수돗물에 관한자료가 수록된 '수돗물품질보고서' 7만부를 제작해 각 가정에 제공했다.

2007-07-27 09:30:4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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